수강후기

사무자동화 과목의 특성상... (18년 1회 필기 후기)

1. 개인적 소회


이거 준비하려다가 스트래스 엄청받았습니다.

4일정도 걸렸구요. 3월4일 시험보기 전날은 밤을 새고 시험장갔습니다.


더 중요한 시험 준비하는 수험생이라 사무자동화에 쏟을 시간 없어서 짜내고짜내서 했고요. 4일,3일 이렇게 말하지만

저에게는 하루가 정말 소중한 시간인데 여기다가 이틀 이상 투자한다는게 너무 부담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컴퓨터 문외한은 아니고 기본적인 지식이나 운영체제 다루는 법, 소프트웨어 기본 , 하드웨어 기본 정도는 알고 있어서

물론 엄청나게 어렵진 않았지만,  사실 공부중에는 저도 엄청나게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냥 13~17년도 기출 외워버렸습니다.

정확한 이론 베이스 없이 "인지, 암기" 형식으로 접근하다보니깐 리스크가 많아서 되도록 많은 기출을 보려고 노력했는데


3과목정도는 기출반복비율이 엄청높아서 11년도까지 다 봐버렸구요.

개인적으로 4과목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게 얼마나 힘드냐면, 이해 기반 없이 문제,선택지 등을 외운다는게 엄청난 스트래습니다. 아시는분 아실겁니다.

다행이 오늘 필기 시험 거의 문제은행식으로 과거 기출 답습 많이했습니다.


시험은 당연히 기계식으로 푸는데만 15분 안걸렸습니다.

 아... 붙었다. 햇죠. 가답안 채첨하고 예상보다 더 잘나왔고. 60몇개인가 맞춰서 합격예상입니다.


남은 실기도 모두 건승하세요.



2.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남기는 후기


저처럼 빡공모드로 몇일만에 벼락치기 하겠다고 덤비지마시고.. 천천히 접근하세요.

제가 두목쌤 기본이론을 1,2만 들었고 시간없어서 3,4는 안들었는데요. 왜냐면 일단 제 분야도 아니고 저에겐 친숙하지 않은 개념의 파도였거든요.


결론적으로 3과는 기출 반복 비율이 졸라게 높아서 공부하는데 제일 쉬웠구요. 그리고 3과는 c언어? 코딩? 이딴거 모릅니다. 계산하는거 다 버렸습니다.

4과는 강의도 안듣고 노베이스로 바로 기출로 달렸는데 4과에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1과는 어느정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는 나도 알고 있어서 개념접근이 수월하고 2과는 뭐 규범적인 것들이 많아서 그려러니 했죠.

물론 기출 반복 비율이 높다지만 천천히 접근하셔서 스트래스 덜 받으면서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컴퓨터 자체 노베이스이신 분들은 두려워 마시고 1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기출문제 선택지의 패턴들을 유심히 잘보시고

자주 반복 되는 패턴들은 그냥 외워버리세요. 속편합니다.


기출 패턴 인식 70% + 이해기반 20% + 기타 10%  이렇게 제 기준으로 감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