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만에 합격했습니다..

지난 2013년 여름 쯤 사무자동화 필기를 한번에 붙고 실기역시 한번에 붙어보자고 열심히 공부한 뒤 첫 실기 시험을 쳤는데, 59점으로 1점차이로 과락.

그 후에도 필기 유효기간인 2년 동안 매번 실기 시험을 쳤었지만, 56~58 사이 점수가 나와서 과락하고 결국에는 2년의 유효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 자격증 공부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에 다시 필기 시험에 응시 후 한번에 합격 한 뒤 또 다시 2번의 실기 실격 끝에 올해 마지막 시험에 합격을 했습니다.

요약하자면 3년동안 / 실기 8번 과락 또는 기권 (수험료만 해도 26만원돈... ㅠㅠ) / 9번의 도전만에 합격...

사실 올해 마지막 회차 시험은 제가 일터에서 일을 하는 중인 상황에서 시험에 미응시 할까 하다가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잠깐 시험을 치러간거였습니다.(공부를 자세히 못했기때문에 내년을 기약하며 편안히 문제 유형을 익히자는 의미로 갔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액셀 공부를 자세히 못해서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액셀 문제에 sumprduct 함수도 나오지 않고 아주 기초적인 if, sumif  함수만 나오더군요. 그래서 이게 왠 횡제냐 해서 약 1:30분 동안 그동안의 실격 경험을 삼아 열심히 액셀 -> 액세스 -> PPT 순으로 작업을 하고 마쳤습니다.

저는 그동안 시험공부하면서 느낀게 사무자동화 시험은 일단 매우 기초적인 함수 부분에서만 확실히 해놓으면 거의다 시험에 합격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문제 운이랄까? 그런부분도 따라주면 더 좋겠죠! (참고로 9번 실기 치는 동안 액세스 정은택 돌발문제는 한번도 나오지 않았네요.)

그럼 사무자동화 실기 시험 공부하시는 분들께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열심히 하셔서 자격증 취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