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 산업기사 후기

많은 분들이 벌써 정보처리 산업기사 합격 후기를 남기고 있는 가운 데 시험 후기를 지금 남기는 이유는 제가 시험을 오늘 쳐서 그렇습니다 하하
제가 군인신분이라 5월7일에 국방부 주관 시험을 오늘 봤습니다.

4월말에 필기를 합격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시험 준비로 대략 3주 정도를 쓴 거 같습니다.
처음 실기책을 봤을 때 좀 막막했습니다.
하 이거 어찌 공부하지;; 하다가 인강을 들어 볼까? 라는 생각으로 3주 밖에 남지 않았는 데 덜컥 인강을 신청했죠 ㅋㅋㅋㅋㅋ
뭐 결론적으로는 옳은 판단을 한 거 같습니다.
현재 병으로 근무 하는 기간동안 모든 강의를 다 완강하지는 못 했습니다.
강의 처음 보고 "산업기사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면 바로 스킵 "시험에 아직 출제 되지 않았습니다" 바로 스킵
하면서 DB와 알고리즘을 시청했습니다.
알고리즘 같은 경우 어느 정도 지식이 있기에 초반 강의는 다 스킵 산술과 응용 쪽만 봤습니다.
신기술은 바로 버렸고 전산영어는 어제 오늘 이렇게 2일 정도를 공부 했죠.
지금 병장인 데 시간이 정말 화살 같이 지나갔네요. 일과 끝나고 싸지방에서 인강 듣고 점호 이후 연등하고
이렇게 3주간 죽어라 공부해서 오늘 시험을 봤습니다.

근데 막상 시험을 보니
알고리즘은 이렇게 까지 공부 할 필요가 없었구나 ㅋㅋ 란 느낌이고(7에 가까운 수 구하기 나왔습니다)
DB는 아 맞다;; 이런 느낌(1번은 정합성(영어로 생각이 않나서 틀림 ㅠㅠ ,2번 속성 3번 트리거 4번?? 5번 위드 그랜트 옵션  결국 2개 틀렸습니다 ㅠㅠ)
업무는 아싸 본 거 에서 나왔다! (1번 7S 2번 SWOT 3번 총자산이 재무를 더한 건지 뺀 건지 몰라서 답이 애매;;;; 4번 지문에서 찾은 답)
전산 영어는 잘 하면 다 맞겠는 데?
신기술은 랜섬웨어 밖에 모르겠다 ㅠㅠ

강의를 좀 더 많이 잘 들었으면 확실히 합격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는 데 다 못 들은 게 아쉽습니다.
다른 분들도 다 합격했으면 좋겠네요 ㅋㅋ 물론 저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