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실기 실시간 후기입니다.
시험은 인천에 위치한 원인재역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봤습니다.
수험 번호별로 2반으로 나눠서 시험봤구요.8시 30분까지 입실했습니다.
입실 하고 신분 확인을 하면서 자리배정을 하였습니다.
자리배정 후 왼쪽 가슴에 자리번호와 동일한 번호표를 부착하고 시험에 진행하였습니다.
PC에는 이미 2003, 2007 오피스가 설치되어있었고, 감독관님 말씀에 따라 PC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오피스가 이미 설치 되어 있는 관계로 설치시간 30분은 없었고 9시 4분에 시험 시작되었습니다.
시험 시작하면서 PC에 설치된 수험자용 공단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서버로 파일 전송하는 기능과 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종료 시간이 되면 컴퓨터를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1과목 엑셀은 무난한 난이도였습니다.
자료입력도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았고, 함수 사용도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sumif, sumproduct, isnumber, find 이정도 사용하면 됬구요. 나머지 문제는 함수 사용이 어려우면 노가다로 하나하나 계산해도 될 정도의 문제였습니다. 예를들어 성별이 남자이고 주문이 라면이거나 주스인 경우 이런식으로요.
차트는 이중축혼합형으로 나왔고 혼합형으로 하라는 것 외에 조건이 크게 없어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단 하나 헷갈린건 처음에 시작 셀을 b4셀부터 시작하는게 조금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공부를 안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항상 맨 위에는 제목, 그 다음줄에 바로 타이핑 시작했는데말이죠.
2과목 액세스는 너무 쉬웠습니다.
릴레이션은 2개였구요. 2번째 릴레이션에서 숙박등급이었나 그걸 프라이머리키로 선택하여 조인시켰습니다.
폼은 조건이 너무 쉽게 나왔구요. ex)이름이 박씨로 시작하는 등
보고서가 살짝 까다로웠는데, 까다롭다는게 각 등급별로 출력을 시키면서 총합을 구하고 당연히 마지막에도
전체 총합을 할꺼라 생각했는데 총평균을 구하라고 되어있었습니다. 문제를 살짝 꼬았습니다.
그밖에 뭐 어려운 작업은 없었구요.
3과목 파워포인트도 쉬웠습니다.
도형도 기본도형으로만 되어 있었고, 색상 넣는것과 오블리크 등등이 전형 없어서 어려운게 없었습니다.
도형을 정 못찾겠으면 그려도 될 정도의 난이도로 나왔기 때문에 이걸로 시간 버린사람은 없을겁니다.
출력은 시험을 다 보고나서 각자 바탕화면에 이름으로 된 폴더에 파일 3개를 넣고 서버로 전송하여
프린트 서버 PC에서 출력하도록 하였습니다.
출력에 있어 감독관님께서 엑셀,액세스,파워포인트 모두 왼쪽 상단에 본인 번호를 머리글로 입력하고
6cm 아래로 띄워서 출력하도록 하였습니다.
머리글 지정 방법은 처음에 감독관님께서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셨구요.
엑셀과 파워포인트는 머리글로 넣으면 됬지만 액세스는 폼,보고서에서 레이블로 왼쪽 상단에 넣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책이나 두목넷에서는 페이지 여백을 수정하였지만, 감독관님께서 여백을 주지말고 출력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아예 폼,보고서에서 왼쪽상단에 비번호 적고 6cm를 늘려서 내용 시작후 출력)
끝으로 잡설입니다.
난이도는 제 생각이지만 쉽거나 무난했다고 보여집니다. (공부 1도안한 저도 풀 정도였으니...)
사실 제가 지금 계속 학교 퀴즈보고 과제하고 중간고사보고하느냐고 접수만 해놓고 사무자동화 실기 시험 준비를 1도 안했습니다. (공대 컴공과는 진짜 맨날 시험에 과제과제입니다...)
어제도 8시까지 DB와 워크플로우, 소켓프로그래밍 중간고사보고 집에와서 처음으로 작년도 기출문제 하나 풀어봤습니다.
그냥 시험유형이 '어떻게 나오는 가보다'라는 것만 인지하고 시험장에 갔죠.
이런 저도 쉽게 풀었다는건 공부를 열심히 했던 분들은 분명 저보다도 더 쉬웠을 꺼구요. 분명 합격하셨을 겁니다.
작업 시간 관련해서는 엑셀은 작업 20분정도, 액세스 15분, 파워포인트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혹시라도 틀린게 있을까봐 하나하나 확인하는데 1시간 걸린 것 같아요.
하나하나 값 다시 확인하고 지시사항 다시 처음부터 읽어보고.
출력시간은 시험시간(2시간) 외 별도로 10분 주어졌지만 저는 그냥 출력하고 제출하고 나왔습니다.
이상 실시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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