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사무실기 시험 기간중 시험 후기 작성시에 파일 첨부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dumok@extudy.net
안녕하세요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지사(뚝섬유원지역)에서 12일 오전 시험 치고왔습니다!
원래 이런거 올리는 성격이 아닌데, 생각보다 사무자동화 준비하면서 두목넷 도움도 너무 많이 받았고, 시험이 스타트되고 난 뒤로는 이 게시판을 보며 도움을 많이 얻어서 제 후기가 뒤에 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1. 전체적인 시험장 분위기
교통편은 뚝섬유원지역에서 5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지만,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잘 못찾으실 수도 있어요. 앞쪽에 표지판이 있으니 표지판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는 꼭 적어도 15분정도 여유를 두고 시험장에 도착하셨으면 좋겠어요. 서울 동부지사는 지하에서 대기실 겸 신분확인, 비번호 추첨, 핸드폰 제출이 이루어지고 시험은 윗층으로 올라가서 치루는데, 뒤늦게오신분들은 허겁지겁 왔다갔다하면서 마지막으로 대충 중요부분 훑어야할 시간을 그냥 낭비해버리더라구요.
또한 지하인 대기실은 몹시 따뜻해서 더울 정도나 시험장은 히터를 크게 틀지않고, 여성분들같은 경우엔 약간 쌀쌀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정도이니 지하에서 몸 좀 녹이고 여유롭게 올라가시길 추천해드려요.
처음에 도착하면 10명정도 단위로 불러주시고 신분확인 후 비번호 추첨을 합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제출하고 시험장으로 올라가는데요, 뽑은 순서대로 시험장으로 올라가게 되지만, 먼저올라가도 컴퓨터 상태 확인 시간이 따로주어진다는 이유로 컴퓨터에 손댈때마다 주의를 받습니다.
8시 40분이 되면 시험 설명이 시작되고 이때 시험지가 배부되는데요. 서울 동부지사 감독관같은 경우에는 3-4명 정도가 계시는데 앞의 분이 설명하는 동안 계속 다른 3분이 돌아다니면서 엑셀,엑세스 등 뒤에 시험 내용을 보고 중요내용을 메모하시는 분들에게 계속 주의를 주십니다. 시험 설명도 은근 중요해서 듣기를 권유드리지만, 보편적인 내용을 설명할 때는 빠르게 몰래몰래 훑으면서 형광펜으로 표기를 해두길 바래요.
딱 시험지 확인하고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어서 약간 안심했습니다. 다만 처음 치시는 분들이라면 시험지 모양새나 순서가 정말 이상해서 밑에 쪽수보고 미리 정리해두시길 바래요!
시험장 시설은 굉장히 좋습니다. 모니터는 매립형이 아니고 위에 올라간 큰 모니터이구요. 다만 키보드와 마우스가 서랍처럼 안쪽에서 왔다갔다하는거라 저는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몇몇 컴퓨터는 문제가 있어서 바꾸기도 하였고, 이런 경우에는 이동시간을 감안해 추가시간을 주신걸로 알고 있어요.
또한 스티커메모있으니 그걸로 쿼리식 작성하면 될 것같아요
1. 엑셀
엑셀은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출제되었습니다. sif,sumproduct은 정말 많이 연습해도 오류가 뜰 때가 많아서 시험 아침날까지 연습하고 갔었는데요, 정작 사용한 함수는 중첩if, sumif 2문항(sumif라고 풀라고 명시),rank,round(소수 둘째자리 반올림 한 후 %로 변경) 정도 사용한 것 같아요.
기억나는 문제로는,
-총판매량(주어지지 않음)이 1500 이상이면 (상반기 * 0.9 + 하반기 * 0.1)*10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상반기 * 0.1 + 하반기 * 0.9)*10를 하라 (수치값은 정확하지 않지만 이런 유형)
-rank함수를 이용해 가장 큰 값이 1위가 되도록 총판매량의 순위를 구하라
-하반기/상반기를 소수 2째자리에서 반올림 후, %로 나타내라
-sumif를 이용하여 조건 합을 구하여라(2문제)
*함수식 쓰는 문제
1) sumif함수
2)하반기/상반기에 round 이용하기
*차트
차트도 무난하게 나왔습니다. rank 1-5에 해당되는 부분의 상반기 하반기 판매대수인가 이런식으로 그래프그리는 문제였고, 세로막대 + 표식이 있는 꺾은선인 전형적인 형태였습니다. 레이블 표시 y축에 하라고 지시가되어있었는데 콤마를 제대로 못보신 분들은 x,y다하신것 같았어요. 다른 범례나 단위는 건드리지 않아도 됬습니다.
●엑셀 주의점
-함수식 작성시 답안에 영향이 있는진 모르겠는데, 정렬 후 작성하라는 문구가 추가되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기본식들을 작성한 후, 정렬 하고 난 뒤! 밑에 본격적인 문제를 푸시길 바래요. 예시로 정렬 후 강서구에 있는 식으로 작성하라. 총판매량의 식을 작성하라라고 지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오류가나서 밑에 표와 지시사항이 다른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이런 경우에는 제시된 표말고 지시사항을 따르라는 문구도 있었습니다
-더불어서 교재 330쪽에 있는 최신기출문제 3회와 정말 흡사하게 출제되었습니다. 어려운문제는 아니니 꼭 풀어보시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2. 엑세스
액세스는 생활가전의 현황을 주제로 출제되었습니다.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등이 데이터로 나왔어요. 함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깔끔한 문제였습니다. 데이터값도 모두 수치로 표현되어 있어서 크게 번거롭게 타이핑할 일도 없었구요, 폼 조건은 불량이 10 이상인 제품코드가 d인 제품들이었나로 나왔던 것 같아요.
계속 이 게시판에서 언급되었던 폼 밑에 그림자 아닌 진한선은 또 출제되었구요, 계속해서 나오는거 같아서 미리 전날 그려보고 갔습니다. 그냥 평소에 보고서 선 주듯이 목록상자에 바짝 붙여 가로크기 맞게 그리고 굵기는 4pt정도 주었어요.
그리고 보고서도 딱히 어려운 것 없이 출제되었구요, 쿼리식도 if 1개에 나머지는 그냥 주어진 식 받아적는 정도였습니다. 숫자필드, 특수문자필드 같은 것 없었어요. 총평균과 총합계 정도 구하는 정도로만 출제되었습니다.
●주의점은 엑세스에서도 파워포인트처럼 새로 추가된 지시사항이 폰트, 글자 크기까지도 예시와 유사하게 하라는 문구가 있더라구요, 글씨체가 달라서 저는 모두 굴림체로 바꿔주었더니 맞는 것 같더라구요, 얼마나 채점사항에 들어갈 지 모르지만,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굴림/ 바탕/ 궁서 정도에서 뒤져보시고 유사한걸로 바꿔주세요.
3. 파워포인트.
파워포인트역시 크게 어렵지 않은 도형들로 무난하게 출제되었지만,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무조건! 딱 30분만 파워포인트켜놓고 모든 도형들을 한번씩 직접 그려보고, 변형된 모양을 익혀두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파워포인트 대학교에서 자주 쓰는 편인데도불구하고 딱 한 도형을 찾는데 엄청 많은 시간을 쏟았거든요.
첫 슬라이드에서는 사각형 종이 끝에 약간 접은 듯한 모양이 제목 도형으로 출제되었구요, 이런 도형 있는줄도 모르고 작은 세모모양으로 그리고 앉아있다가, 뒤늦게 발견해서 바꿧습니다. CALS에 대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선굵기가 도형마다 선마다 다 다양해서 좀 귀찮았습니다.
두번째도형은 가는철사틀 이용한 도형 2개 나왔구요, 그림자 정말 진하게(15pt정도 주었음) 원 2개 그리는 것, 밑에 네모랑 화살표 같이되어 있는 도형 변형해서 3개 그리기 등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리본모양도 또 출제되었구요. 한자로 고객'중심'이란 단어를 변형해서 넣는 것도 출제되었구요.
파워포인트에서 주의하셔야할점은 정말 검은 그림자말고 제목 두루마리 등에 있는 연한 회색그림자는 얼핏봐서는 잘 보이지 않아서 넘기기 쉬우니 미리 형광펜으로 체크 살짝해주고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4. 인쇄
인쇄는 시험 직전까지는 손드는 순서대로 진행되며, 시험 종료 5-10분정도 전에는 비번호순으로 진행됩니다. 저는 앞쪽 비번호라 다행이었지만, 뒷쪽이신분들은 많이 기다리셨을거에요.
감독관이 오셔서 바탕화면 비번호폴더에있는 파일 3개를 프린트pc로 보내고 호명되면 프린트자리로 가서 인쇄를 합니다. 인쇄할 때 설정 한번더 확인할 수 있구요! 짜증났던 점은 아얘 다른 컴퓨터로 인쇄하기 때문에 낯설수도 잇는데 엑세스열 때 막 경고창이 두두둑 2개 뜨던데, 알려주지 않아도 될 인쇄설정같은건 감독관이 다알려주면서 이런거는 본인이 판단해서 클릭하세요하니까 컴퓨터 전문가가 아닌 저는 후덜덜하더라구요. 인쇄는 바로바로 나오며 내가 직접 확인하고 수기로 비번호 이름 페이지설정 적고 핸드폰받고 나가시면 시험종료입니다.
28명정도 응시한걸로 알고있는데 4명정도 기권하셨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시험이 어렵지는 않아서
엑셀은 25분정도내에 끝내고 한번 딱 한줄만 전체적인 조건 계산하고 맞는거 확인하고 넘어갔구요, 엑세스도 완성하는데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약 1시간정도 남았을 때 파워포인트 시작해서 파워포인트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요. 팁이 있다면 동부지사에서 시험치시는 분들, 혹은 예민하신 분들 정말 꼭꼭!!! 귀마개 준비해가세요.
저는 평소 공부할때도 귀마개 싫어해서 반신반의하면서 가져갔고, 분위기에 예민하고 중요한 시험이라 긴장도 되어서 전날 사서 들고가는데 없었으면 안될뻔 했습니다. 시험이 시작하자마자 소리가나는 다다다다 타자치는 소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험 특성상 컴퓨터로 하다보니 이것저것 문제도 많고 감독관도 3-4명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말하고 하니깐 정말 시험 분위기가 산만하거든요. 오로지 내 작업물에만 신경을 쏟기에 불편한 분위기입니다. 귀마개 꼭 챙겨가시고, 좀 더 편하게 하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독서대같은거 들고가도 괜찮을 듯해요. 저는 엎드려서 오래뭐하면 목이 아파서 가지고가려다가 오바하는거같아서 안들고 갔는데 책상위에 마우스나 키보드가 없어서 갖고가면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저는 3주정도 공부햇고, 평소 파워포인트만 대충 다룰 줄 알았지 다른 2개는 컴맹수준이었습니다. 평소 공부하는 속도가 느린 편이고 꼼꼼하게 하는 편이라 진도가 안나가서 필기때 식겁해서, 이번에는 넉넉하게 시작하였는데 3주도 하루 조금씩하면 엄청 여유롭진 않는것같습니다. 사무자동화시험이 실기이고 주어진 시간이 있는 만큼, 그 자리에서 자동적으로 어떤 함수를 써야겠다, 식구성 등이 저절로 떠오르지 않으면 머리붙잡고 생각해도 크게 답이 안나옵니다.
처음에는 그냥 무작정 엑셀부터 파포까지 그냥 이해하던 모르던 쭉 훑었고, 틈틈히 책을 읽으면서 용어나 함수와 친해지려고 했었구요, 그다음에는 기출유형 각각 5번까지 2번정도씩 풀었고, 시험 1주일전에는 다시 기본강의를 들었는데 정말 놀랍도록 새롭더라구요ㅋㅋㅋㅋ 생각보다 빠트린 부분도 많았고! 그리고 기출유형 5번까지는 저는 거의 4-5번씩 반복해서 풀었고 나중에 3-4일 앞두고나서는 뒤에 기출문제 하루 1회씩 시간재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두목넷 오프라인모의고사도 참여했는데요, 이게 정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끝났지만 다음회차치시는 분들 꼭!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정말 1시간을 지하철타고 달려가서 쳤는데 당시 2주정도 공부했고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함수에서 막혀서 식 2개를 작성못하고, 엑세스에서는 컴퓨터가 여러버전이 같이 깔려있다보니 약간의 오류도 났었고, 당시 숫자필드는 []로 묶어줘야한단걸 아얘 까먹고 있어서 오류가나서 그뒤에 보고서 다버리고 파워포인트도 시간모자라서 다못하고 엉망진창으로 치고나왔습니다. 신면철쌤이 계셨는데, 선생님보기 챙피해서 ㅋㅋㅋ 정말 충격받고 집에와서 모의고사 풀이를 다 보았는데요. 그때 제가 그 상황을 겪지 않았다면, 오늘 저러고 왔을것같아요. 집에서 2시간을 재는 분위기와는 완전 틀리니 시간이 있다면 한번 꼭가서 다른 분들과 함께 시험을 쳐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직 결과는 모르지만, 모두 합격해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지사(뚝섬유원지역)에서 12일 오전 시험 치고왔습니다!
원래 이런거 올리는 성격이 아닌데, 생각보다 사무자동화 준비하면서 두목넷 도움도 너무 많이 받았고, 시험이 스타트되고 난 뒤로는 이 게시판을 보며 도움을 많이 얻어서 제 후기가 뒤에 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1. 전체적인 시험장 분위기
교통편은 뚝섬유원지역에서 5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지만,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잘 못찾으실 수도 있어요. 앞쪽에 표지판이 있으니 표지판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는 꼭 적어도 15분정도 여유를 두고 시험장에 도착하셨으면 좋겠어요. 서울 동부지사는 지하에서 대기실 겸 신분확인, 비번호 추첨, 핸드폰 제출이 이루어지고 시험은 윗층으로 올라가서 치루는데, 뒤늦게오신분들은 허겁지겁 왔다갔다하면서 마지막으로 대충 중요부분 훑어야할 시간을 그냥 낭비해버리더라구요.
또한 지하인 대기실은 몹시 따뜻해서 더울 정도나 시험장은 히터를 크게 틀지않고, 여성분들같은 경우엔 약간 쌀쌀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정도이니 지하에서 몸 좀 녹이고 여유롭게 올라가시길 추천해드려요.
처음에 도착하면 10명정도 단위로 불러주시고 신분확인 후 비번호 추첨을 합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제출하고 시험장으로 올라가는데요, 뽑은 순서대로 시험장으로 올라가게 되지만, 먼저올라가도 컴퓨터 상태 확인 시간이 따로주어진다는 이유로 컴퓨터에 손댈때마다 주의를 받습니다.
8시 40분이 되면 시험 설명이 시작되고 이때 시험지가 배부되는데요. 서울 동부지사 감독관같은 경우에는 3-4명 정도가 계시는데 앞의 분이 설명하는 동안 계속 다른 3분이 돌아다니면서 엑셀,엑세스 등 뒤에 시험 내용을 보고 중요내용을 메모하시는 분들에게 계속 주의를 주십니다. 시험 설명도 은근 중요해서 듣기를 권유드리지만, 보편적인 내용을 설명할 때는 빠르게 몰래몰래 훑으면서 형광펜으로 표기를 해두길 바래요.
딱 시험지 확인하고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어서 약간 안심했습니다. 다만 처음 치시는 분들이라면 시험지 모양새나 순서가 정말 이상해서 밑에 쪽수보고 미리 정리해두시길 바래요!
시험장 시설은 굉장히 좋습니다. 모니터는 매립형이 아니고 위에 올라간 큰 모니터이구요. 다만 키보드와 마우스가 서랍처럼 안쪽에서 왔다갔다하는거라 저는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몇몇 컴퓨터는 문제가 있어서 바꾸기도 하였고, 이런 경우에는 이동시간을 감안해 추가시간을 주신걸로 알고 있어요.
또한 스티커메모있으니 그걸로 쿼리식 작성하면 될 것같아요
1. 엑셀
엑셀은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출제되었습니다. sif,sumproduct은 정말 많이 연습해도 오류가 뜰 때가 많아서 시험 아침날까지 연습하고 갔었는데요, 정작 사용한 함수는 중첩if, sumif 2문항(sumif라고 풀라고 명시),rank,round(소수 둘째자리 반올림 한 후 %로 변경) 정도 사용한 것 같아요.
기억나는 문제로는,
-총판매량(주어지지 않음)이 1500 이상이면 (상반기 * 0.9 + 하반기 * 0.1)*10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상반기 * 0.1 + 하반기 * 0.9)*10를 하라 (수치값은 정확하지 않지만 이런 유형)
-rank함수를 이용해 가장 큰 값이 1위가 되도록 총판매량의 순위를 구하라
-하반기/상반기를 소수 2째자리에서 반올림 후, %로 나타내라
-sumif를 이용하여 조건 합을 구하여라(2문제)
*함수식 쓰는 문제
1) sumif함수
2)하반기/상반기에 round 이용하기
*차트
차트도 무난하게 나왔습니다. rank 1-5에 해당되는 부분의 상반기 하반기 판매대수인가 이런식으로 그래프그리는 문제였고, 세로막대 + 표식이 있는 꺾은선인 전형적인 형태였습니다. 레이블 표시 y축에 하라고 지시가되어있었는데 콤마를 제대로 못보신 분들은 x,y다하신것 같았어요. 다른 범례나 단위는 건드리지 않아도 됬습니다.
●엑셀 주의점
-함수식 작성시 답안에 영향이 있는진 모르겠는데, 정렬 후 작성하라는 문구가 추가되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기본식들을 작성한 후, 정렬 하고 난 뒤! 밑에 본격적인 문제를 푸시길 바래요. 예시로 정렬 후 강서구에 있는 식으로 작성하라. 총판매량의 식을 작성하라라고 지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오류가나서 밑에 표와 지시사항이 다른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이런 경우에는 제시된 표말고 지시사항을 따르라는 문구도 있었습니다
-더불어서 교재 330쪽에 있는 최신기출문제 3회와 정말 흡사하게 출제되었습니다. 어려운문제는 아니니 꼭 풀어보시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2. 엑세스
액세스는 생활가전의 현황을 주제로 출제되었습니다.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등이 데이터로 나왔어요. 함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깔끔한 문제였습니다. 데이터값도 모두 수치로 표현되어 있어서 크게 번거롭게 타이핑할 일도 없었구요, 폼 조건은 불량이 10 이상인 제품코드가 d인 제품들이었나로 나왔던 것 같아요.
계속 이 게시판에서 언급되었던 폼 밑에 그림자 아닌 진한선은 또 출제되었구요, 계속해서 나오는거 같아서 미리 전날 그려보고 갔습니다. 그냥 평소에 보고서 선 주듯이 목록상자에 바짝 붙여 가로크기 맞게 그리고 굵기는 4pt정도 주었어요.
그리고 보고서도 딱히 어려운 것 없이 출제되었구요, 쿼리식도 if 1개에 나머지는 그냥 주어진 식 받아적는 정도였습니다. 숫자필드, 특수문자필드 같은 것 없었어요. 총평균과 총합계 정도 구하는 정도로만 출제되었습니다.
●주의점은 엑세스에서도 파워포인트처럼 새로 추가된 지시사항이 폰트, 글자 크기까지도 예시와 유사하게 하라는 문구가 있더라구요, 글씨체가 달라서 저는 모두 굴림체로 바꿔주었더니 맞는 것 같더라구요, 얼마나 채점사항에 들어갈 지 모르지만,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굴림/ 바탕/ 궁서 정도에서 뒤져보시고 유사한걸로 바꿔주세요.
3. 파워포인트.
파워포인트역시 크게 어렵지 않은 도형들로 무난하게 출제되었지만,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무조건! 딱 30분만 파워포인트켜놓고 모든 도형들을 한번씩 직접 그려보고, 변형된 모양을 익혀두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파워포인트 대학교에서 자주 쓰는 편인데도불구하고 딱 한 도형을 찾는데 엄청 많은 시간을 쏟았거든요.
첫 슬라이드에서는 사각형 종이 끝에 약간 접은 듯한 모양이 제목 도형으로 출제되었구요, 이런 도형 있는줄도 모르고 작은 세모모양으로 그리고 앉아있다가, 뒤늦게 발견해서 바꿧습니다. CALS에 대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선굵기가 도형마다 선마다 다 다양해서 좀 귀찮았습니다.
두번째도형은 가는철사틀 이용한 도형 2개 나왔구요, 그림자 정말 진하게(15pt정도 주었음) 원 2개 그리는 것, 밑에 네모랑 화살표 같이되어 있는 도형 변형해서 3개 그리기 등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리본모양도 또 출제되었구요. 한자로 고객'중심'이란 단어를 변형해서 넣는 것도 출제되었구요.
파워포인트에서 주의하셔야할점은 정말 검은 그림자말고 제목 두루마리 등에 있는 연한 회색그림자는 얼핏봐서는 잘 보이지 않아서 넘기기 쉬우니 미리 형광펜으로 체크 살짝해주고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4. 인쇄
인쇄는 시험 직전까지는 손드는 순서대로 진행되며, 시험 종료 5-10분정도 전에는 비번호순으로 진행됩니다. 저는 앞쪽 비번호라 다행이었지만, 뒷쪽이신분들은 많이 기다리셨을거에요.
감독관이 오셔서 바탕화면 비번호폴더에있는 파일 3개를 프린트pc로 보내고 호명되면 프린트자리로 가서 인쇄를 합니다. 인쇄할 때 설정 한번더 확인할 수 있구요! 짜증났던 점은 아얘 다른 컴퓨터로 인쇄하기 때문에 낯설수도 잇는데 엑세스열 때 막 경고창이 두두둑 2개 뜨던데, 알려주지 않아도 될 인쇄설정같은건 감독관이 다알려주면서 이런거는 본인이 판단해서 클릭하세요하니까 컴퓨터 전문가가 아닌 저는 후덜덜하더라구요. 인쇄는 바로바로 나오며 내가 직접 확인하고 수기로 비번호 이름 페이지설정 적고 핸드폰받고 나가시면 시험종료입니다.
28명정도 응시한걸로 알고있는데 4명정도 기권하셨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시험이 어렵지는 않아서
엑셀은 25분정도내에 끝내고 한번 딱 한줄만 전체적인 조건 계산하고 맞는거 확인하고 넘어갔구요, 엑세스도 완성하는데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약 1시간정도 남았을 때 파워포인트 시작해서 파워포인트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요. 팁이 있다면 동부지사에서 시험치시는 분들, 혹은 예민하신 분들 정말 꼭꼭!!! 귀마개 준비해가세요.
저는 평소 공부할때도 귀마개 싫어해서 반신반의하면서 가져갔고, 분위기에 예민하고 중요한 시험이라 긴장도 되어서 전날 사서 들고가는데 없었으면 안될뻔 했습니다. 시험이 시작하자마자 소리가나는 다다다다 타자치는 소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험 특성상 컴퓨터로 하다보니 이것저것 문제도 많고 감독관도 3-4명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말하고 하니깐 정말 시험 분위기가 산만하거든요. 오로지 내 작업물에만 신경을 쏟기에 불편한 분위기입니다. 귀마개 꼭 챙겨가시고, 좀 더 편하게 하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독서대같은거 들고가도 괜찮을 듯해요. 저는 엎드려서 오래뭐하면 목이 아파서 가지고가려다가 오바하는거같아서 안들고 갔는데 책상위에 마우스나 키보드가 없어서 갖고가면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저는 3주정도 공부햇고, 평소 파워포인트만 대충 다룰 줄 알았지 다른 2개는 컴맹수준이었습니다. 평소 공부하는 속도가 느린 편이고 꼼꼼하게 하는 편이라 진도가 안나가서 필기때 식겁해서, 이번에는 넉넉하게 시작하였는데 3주도 하루 조금씩하면 엄청 여유롭진 않는것같습니다. 사무자동화시험이 실기이고 주어진 시간이 있는 만큼, 그 자리에서 자동적으로 어떤 함수를 써야겠다, 식구성 등이 저절로 떠오르지 않으면 머리붙잡고 생각해도 크게 답이 안나옵니다.
처음에는 그냥 무작정 엑셀부터 파포까지 그냥 이해하던 모르던 쭉 훑었고, 틈틈히 책을 읽으면서 용어나 함수와 친해지려고 했었구요, 그다음에는 기출유형 각각 5번까지 2번정도씩 풀었고, 시험 1주일전에는 다시 기본강의를 들었는데 정말 놀랍도록 새롭더라구요ㅋㅋㅋㅋ 생각보다 빠트린 부분도 많았고! 그리고 기출유형 5번까지는 저는 거의 4-5번씩 반복해서 풀었고 나중에 3-4일 앞두고나서는 뒤에 기출문제 하루 1회씩 시간재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두목넷 오프라인모의고사도 참여했는데요, 이게 정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끝났지만 다음회차치시는 분들 꼭!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정말 1시간을 지하철타고 달려가서 쳤는데 당시 2주정도 공부했고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함수에서 막혀서 식 2개를 작성못하고, 엑세스에서는 컴퓨터가 여러버전이 같이 깔려있다보니 약간의 오류도 났었고, 당시 숫자필드는 []로 묶어줘야한단걸 아얘 까먹고 있어서 오류가나서 그뒤에 보고서 다버리고 파워포인트도 시간모자라서 다못하고 엉망진창으로 치고나왔습니다. 신면철쌤이 계셨는데, 선생님보기 챙피해서 ㅋㅋㅋ 정말 충격받고 집에와서 모의고사 풀이를 다 보았는데요. 그때 제가 그 상황을 겪지 않았다면, 오늘 저러고 왔을것같아요. 집에서 2시간을 재는 분위기와는 완전 틀리니 시간이 있다면 한번 꼭가서 다른 분들과 함께 시험을 쳐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직 결과는 모르지만, 모두 합격해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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