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아.. 이날 날씨도 약간 쌀쌀했고 제가 워낙 추위를 잘타서 긴장을 많이 했나 봅니다ㅠㅠ
더군다나 시험장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11시40여분) 화장실도 갔다가 방황하다가
의자에 앉아서 눈에 잘 안들어왔지만 요약된거 보면서 마음을 편히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시간이 다 되서 입장하고 일단 아무 자리에나 앉으라해서 마음에 드는 넓은 자리를 잡았는데
앞에서 일일이 호명한 다음에 비번호 부여해서 다시 자리 배정하더라구요ㅜㅜ
컴퓨터 성능은 굉장히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i5-3470에 8기가 램이라 오피스 작업하기에는 차고 넘쳤어요. 집이나 대학교 컴퓨터보다 좋아서 깜놀:)
그런데 키보드 LG, 마우스는 큐센이었던가.. 요건 별로였어요
저는 되게 예민한 편이라 익숙하지 않으면 조그만거에도 되게 민감한 편인데(특히 컴퓨터쪽에선 피씨방에서 게임도 못할정도) 아쉬웠습니다.
모니터는 매립형이 아니고 테이블 위에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지만
키보드랑 마우스는 책상 밑에 따로 배치되있는거라 테이블 위로 빼서 사용했는데
이런 사소한 것들도 평소에 쓰던 환경과 달라서 매우 불편했습니다.
시험에 관해서는 감독관께서 주의사항 말할때 일단 문제를 쓱 봤는데 되게 평이하더군요.
sumif,sumif등의 함수 정도가 엑셀에서는 어려운 축이었고 엑세스도.. 파워포인트도 단순..
유형1,2,3 정도로도 충분히 합격 가능한 시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속으로는 아싸 합격이다! 이러면서 좋아했는데 저는 결국 시간 부족으로 기권하고 말았네요..
처음에 엑셀에서 데이터 입력할때 주변에서 "ㄸ다ㅏㄷ다다ㅏ다" 소리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크게 들리더군요
왕두목쌤이 괜히 귀마개 가져가란게 아니었습니다. 옆에 분은 안그래도 가져오셨더라구요.
저는 타자도 되게 느린편이고 긴장해서 그런가 평소보다 더 떠듬떠듬 치는 바람에 1시5분에 시험 시작했는데
일단 데이터 입력만 다 하고나서 시간을 보니까 30분이 훌쩍 넘었더군요.. 거기서부터 약간 멘붕해서 시간계산을 잘못했습니다;;
남은시간이 30분도 안남은줄알고 망했다ㅠㅠ 이러는 와중에 이상하게 함수식 작성도 잘 안되는겁니다..
몇 번 하다가 그러면서 시간이 흘러서 결국 2시간 시험중 45분 가량을 엑셀 완성도 못하고 다 써버렸습니다.
그러면서 반쯤 우는 심정으로 지금 기권하고 나갈까 하다가 일단 2,3과목부터 만들자해서 2,3과목을 다 했습니다.
그 이후에 다시 입력부터 시작해서 어찌저찌 완성할뻔 했으나 결국 엑셀작업, 특히 차트를 채 완성하지 못해 기권하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왕이면 한번에 합격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번에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고 다음번에 꼭 붙도록 해야겠어요ㅠㅠ
조금만 더 침착했으면 저렇게 시간 허비하고도 결국 합격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드네요
확실히 시험은 난이도로만 평가하기 힘든 돌발스러운 상황이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긴장하지 말고 차근차근 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시험장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11시40여분) 화장실도 갔다가 방황하다가
의자에 앉아서 눈에 잘 안들어왔지만 요약된거 보면서 마음을 편히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시간이 다 되서 입장하고 일단 아무 자리에나 앉으라해서 마음에 드는 넓은 자리를 잡았는데
앞에서 일일이 호명한 다음에 비번호 부여해서 다시 자리 배정하더라구요ㅜㅜ
컴퓨터 성능은 굉장히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i5-3470에 8기가 램이라 오피스 작업하기에는 차고 넘쳤어요. 집이나 대학교 컴퓨터보다 좋아서 깜놀:)
그런데 키보드 LG, 마우스는 큐센이었던가.. 요건 별로였어요
저는 되게 예민한 편이라 익숙하지 않으면 조그만거에도 되게 민감한 편인데(특히 컴퓨터쪽에선 피씨방에서 게임도 못할정도) 아쉬웠습니다.
모니터는 매립형이 아니고 테이블 위에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지만
키보드랑 마우스는 책상 밑에 따로 배치되있는거라 테이블 위로 빼서 사용했는데
이런 사소한 것들도 평소에 쓰던 환경과 달라서 매우 불편했습니다.
시험에 관해서는 감독관께서 주의사항 말할때 일단 문제를 쓱 봤는데 되게 평이하더군요.
sumif,sumif등의 함수 정도가 엑셀에서는 어려운 축이었고 엑세스도.. 파워포인트도 단순..
유형1,2,3 정도로도 충분히 합격 가능한 시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속으로는 아싸 합격이다! 이러면서 좋아했는데 저는 결국 시간 부족으로 기권하고 말았네요..
처음에 엑셀에서 데이터 입력할때 주변에서 "ㄸ다ㅏㄷ다다ㅏ다" 소리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크게 들리더군요
왕두목쌤이 괜히 귀마개 가져가란게 아니었습니다. 옆에 분은 안그래도 가져오셨더라구요.
저는 타자도 되게 느린편이고 긴장해서 그런가 평소보다 더 떠듬떠듬 치는 바람에 1시5분에 시험 시작했는데
일단 데이터 입력만 다 하고나서 시간을 보니까 30분이 훌쩍 넘었더군요.. 거기서부터 약간 멘붕해서 시간계산을 잘못했습니다;;
남은시간이 30분도 안남은줄알고 망했다ㅠㅠ 이러는 와중에 이상하게 함수식 작성도 잘 안되는겁니다..
몇 번 하다가 그러면서 시간이 흘러서 결국 2시간 시험중 45분 가량을 엑셀 완성도 못하고 다 써버렸습니다.
그러면서 반쯤 우는 심정으로 지금 기권하고 나갈까 하다가 일단 2,3과목부터 만들자해서 2,3과목을 다 했습니다.
그 이후에 다시 입력부터 시작해서 어찌저찌 완성할뻔 했으나 결국 엑셀작업, 특히 차트를 채 완성하지 못해 기권하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왕이면 한번에 합격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번에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고 다음번에 꼭 붙도록 해야겠어요ㅠㅠ
조금만 더 침착했으면 저렇게 시간 허비하고도 결국 합격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드네요
확실히 시험은 난이도로만 평가하기 힘든 돌발스러운 상황이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긴장하지 말고 차근차근 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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