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시험 후기

우선 기본적인 난이도는 평이했어요.
엑셀부터 파포까지 그냥 두목넷에서 했던 모의고사나 기본강의 그리고 기출을 풀어봤으면
막힘없이 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엑셀에서는 뭐가 나왔고 엑세스에서는
뭐가 나왔다라고 말씀드릴 게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음, 이전 기출보다는 쉬운 편이였던 것 같아요!)

근데.... 시험보면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던 것은 연습할 떄 000,000 이 단위의 큰 숫자 단위의
익숙해질 필요가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엑셀도 그렇고, 엑세스도 그렇고 기본 320,000,000 막 이렇게 0을 많이 쓰는 문제들이 있어서
엑세스에서 테이블 작성만 검토까지 합쳐서 저는 거의 10분이 걸린 것 같아요 ㅠㅡㅠ

그리고 엑세스 보고서에서 글씨 포인트를 7인가? 이정도했는데도 ##########이게 뜨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게다가 그 필드명이라하나요? 그거 쓰는 것도 많았어서.... 뭘 더 줄이고 할 수가 없어서
끙끙거리다가 어찌어찌마무리하고 나왔네요 ㅋㅋㅋㅋㅋ

파워포인트도 어려운 도형이 있다기 보다는 그냥 양으로 승부하겠다!!
라는 느낌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슬라이드에는 네오박스만 거의 31개를..만들어가지고 ㅠ....

특이한 도형도 도형이지만, 많은 도형을 그리고 많은 양의 데이터를 입력해야 할 떄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드셔서 시험시간을 좀 더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시험장에서 많이 당황하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

p.s 아, 그리고!! 엑셀에서 분명 아는 함수식인데 긴장하고 그러다보니까 아는 것도 순간적으로
까먹는? 그런 사태를 위해서는 커리큘럼에 가보면 맨 마지막 강의에 TIP&TECH 라는 강의가 있잖아요.

막 선생님께서, 필터를 이용해서 계산값을 구하는 그 방법 알려주시는데 저는 시험보러 가기전 날
그냥 혹시나 해서 들었었는데 이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함수식 계산하고 나서 검토할 떄도 유용하고 함수식을 모를 때 (단, 식을 적지 않아도 되는! 계산값만 필요할 때) 이 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도 순간적으로 모를 때 임기응변으로
이용했어요!! ㅠㅠ!!

남은 시험도 화이팅하시구! 시험장가서 너무 당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아, 귀마개도!! 가능하시면
챙겨가세요 ㅎㅎㅋㅋㅋㅋ 시험다끝나고 귀마개를 빼니까 진짜 소리가 크게 들리더라구요. 키보드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