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1급 합격했습니다~~

장장 8달이나 걸렸네요...
밥먹고 공부만 하랄때 공부도 하는거지... 라는 생각을 수없이 하며
내가 뭐한다고 자격증을 딴다고.. XX을 수없이 새기고...
나이 41에 직장맘으로 집안일 해가며 아이챙기고...
컴활1급 공부란 쉽지 않았답니다...흑

상설시험장에서는
엑셀이 쉽다 싶으면 여지없이 엑세스가 어렵습니다. 탈락!!
엑세스가 쉽다 싶으면 여지없이 엑셀이 어렵습니다. 또 탈락!!
아님.. 둘다 어렵습니다.... 언젠가 제 옆에분은 그냥 앉아 계시던군요..
제가 첫시험을 봤을때가 떠올랐습니다....
둘다 쉽기란 전생에 나라를 구해서 자리복이 더럽게 좋을때???ㅋㅋㅋ
전 6번의 도전에서 한번도 앉아본적이 없습니다.

엑셀의 상설기출문제는 모두 풀고 가세요..
같은 문제를 시험장가서 만나게 됩니다. 그 기쁨이란 ....
상설기출이 완벽히 되고나면 풀만 합니다. 살짝 시간도 남구요...ㅎㅎㅎㅎㅎㅎ

도전하세요.. 포기하지 마시구요..
5번만 시험을 보리라... 다짐하고 5번째 시험을 또 망치고 집에 왔을때 정말 짜증에 돌겠더이다..
아이에게  "엄마 시험 포기할까봐... 엄마 이제 문제 보기도 싫어 .. 토할것 같아"
아이왈.. 엄마 10번만 해.. 그러고도 안됨 그때 포기해... 아이말에 힘내 다시 한번더 본게
6번째 합격입니다.

여러분들도 도전하시고..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40대 아줌마도 한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