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오후시험

두번째 도전하는 실기시험이라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갔거든요.
근데 허걱. 대기실에 앉아서 수험표를 확인하는데 멘붕
2007버전으로 신청해야되는데 2010버전으로 신청을 한거예요.ㅜㅜ
관계자분께 문의했는데 안된다하셔서 그냥 치라고 하더라구요.
허걱... 그동안 연습했던 장면들이 눈앞에 아른
그때부터 완전 정신이 혼미... 어떻게 쳤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손떨리고 계속 헤매고 비슷하긴 했지만 그래도... 낯설어서..ㅜㅜ
겨우 겨우 마무리했지만 시간에 쫓겨서리...
감독관님이 마지막에 답안지 보시고는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하시면서 격려를 해주셨지만 저는 완전 멘붕이었어요.
한달여동안의 노력이....ㅜㅜ
다른 분들도 저같은 실수하지 마시고 다시한번 확인하세요.
저같은 분 한분 더 있으시더라구요..ㅋㅋ 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