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1급 4수 합격 후기!

1급 필기를 따놓고 실기는 어려워 엄두도 못냈습니다.
1월이 필기만료일인데 걱정은 되고 해서 9월말쯤에 두목넷을 통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1급인지라 많이 어려웠는데 나름의 점수 전략을 세워 공부했습니다. 우선 엑셀같은 경우는 강사님 말처럼 투자 시간대비 점수가 짠 프로시저 2번째 문제는 버리고 갔고요 나머지 외부데이터나 분석,기타 작업은 다 맞거나 1문제만 틀린다는 각오와 계산작업에서는 억지로 어려운 함수를 끝까지 판다기보다는 배열수식 문제 2문제만 맞추자는 각오로 공부했습니다. 배열수식이 처음엔 어려울지 몰라도 하다보면 패턴이 비슷해서 나중에 가면 다른 함수보다 오히려 쉽게 느껴졌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면 긴장이 되고 외운건 다 까먹고 해서 첫시험은 망쳤고 ;
두번째 시험부터는 긴장은 여전히 되지만  시험치는 순간에 어느 부분을 맞았고 틀렸는지 감이 잡히더라구요
세번째 시험에서는 엑세스 는 쉽게 나와서 합격했지만 엑셀은 한문제 차이로 떨어졌네요.
 이틀 후 네번째 시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쳤습니다.  평소에 조건부서식,고급필터,피벗테이블이 약했던 저로썬 이틀동안 이 세 부분만 집중적으로 상설복원 문제를 보며 공부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이 세부분이 엑셀에서 가장중요한것 같습니다. 쉽다고 간과하고 대충하고 넘겼는데 뒤통수를 맞은 경험이 있기에 이 부분을 철저히 공략했습니다.  결국 시험날 제 예상이 맞았습니다. 위의 세부분을 쉽게 풀고나니 시간적 여유도 생기고 긴장도 덜 되고 운 좋게 계산작업도 쉽게 나오고  한고비 넘겼습니다.  그래도 방심은 안했습니다 엑셀이 쉽게나오면 엑세스는 어렵게 나온다는걸 경험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역시나 어렵게 나오더라구요  처리기능 20점을 통째로 날렸습니다. 그리고 format 문을 사용한 식작성 문제가 있었는데 평소에 연습을 열심히 해서 쉽게 느껴져 자신있게 답을 냈는데 왠걸 화면에 나타나지를 않더라구요 그때부터 당황해서  별 짓을 다했습니다  식도 다시 써보고 혹시 글자색이 달라서 화면에 안보이나싶어서 글자색도  검은색으로 변경하고 저장하고 나서도 안되서 다시 글자색을 바꾸려고 했는데  글자색은 무슨 4b5435 이런식으로 되있어서 찾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결국 그 문제 버리고 해서  결국 23점인가 25점을 버린채로 시험을 끝냈다는걸 인지 했고 나머지 문제가 다 맞길 기도했습니다 ㄷㄷ

이제는 시험을 다시 칠 기운도 없었던지라 모든걸 하늘에 맞기고 2주를 기다린 오늘 다행히도 합격의 기쁨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합격이 꿈만 같고 ㅜ 들뜬 기분입니다. 여러분도 포기 하지 마시고 끝까지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