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헷에헷^^ 컴활 2급 드뎌 완죤 합격욤!!(완죤 7전 8기가 따로 없답니다~)

컴활 셤 보기전에는 나름대로 컴터는 쫌 한다고 자부했었어요.
허나, 처음 필기를 보던 날(1999년), 공부 안한걸 후회 했답니다.
그러다 자격증 하나는 따 보고 싶어서 그냥 글자라도 봤던 컴활 책을 다시 들고
두 번째 시험을 봐서 붙었습니다.(2003년) 이 때는 정말 일주일 정도를 밤 샜던거 같아요.
워낙에 잘 못외우고, 문제 이해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려서요.
그래도 그 덕에 컴터일반은 거의 다 맞았구요. 엑셀은 겨우 붙은 정도^^

엑셀에 겨우 붙은 정도였으니 실기 준비 할 때 막막했어요.
실기책도 없으면서 겁도 없이 또 혼자 하겠다고,
여기저기 뒤져서 기출문제 몇 개 풀었는데 감이 안오더라구요.
게다가 시험 당일에 잠깐 졸다보니 이미 시간이 지나버렸더라구요.
두 번째 시험에서는 실기책 놓고 혼자 공부했는데 진짜 시간이 너~무 부족했어요.

그러다가 왕두목님을 알게 됐구요.
강의 들으면서 시간이 부족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알게 됐답니다.
문제를 빨리 푸는 법이나 요령 같은걸 정말 너무 잘 가르쳐주셨어요.
세 번째 시험에서는 말도 안되는 것 몇 가지를 실수해서 68점 나왔구요.

지난달에 상설루 봤는데 이상하게 문제도 쉽고...
이힛^^ 함수 1개 틀렸구요(당췌 왜 틀렸는지는 모르겠음 ㅋㅋㅋ)
나머지는 거의 다 맞았구요(또또또 입력에서 감점이 몇 개 됐더라구요)!

어찌 되었든, 두목님 덕에 합격이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