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사무자동화를 마치고 컴활을 접했을때-
그래도 어느정도 한게 있으니 조금은 쉽게 접하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필기 공부하는데- 1과목은 제가 예전에 공부하고 경험한 분야들이 있어서 그럭저럭 고득점 이었는데-
개인적으로 2과목 3과목 제게는 다 새로 접하는 분야들이었고-
어려운 분야들 이었습니다. 특히 액세스의 보고서 구조는 쥐약 이었고-
엑셀의 SUMPRODUCT 이 아닌 배열 함수라던지, 데이터표, 피벗테이블,
시나리오-, 차트의 종류와 용도및 구성, 통합시트, DGET, STUDEV, FACT 같은 함수는 완전 신세계 였습니다.
듣도 보도 못한 매크로 명령문 이라던지- 프로시져 같은게 나오고- 함수도 그렇고..
그래서 와.. 이건 직접 해보지 않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겠따-
안되겠다- 실기를 다는 이해하고 준비하지 못해도 대강 보고 몇개만 따라해서-
개념 정도는 잡자 하고- 실기 예전에 구매해 놓았던 강의를 먼저 틀어서 한번 뺑뺑이를 돌렸습니다.
한 일주일 반정도- 그렇게 돌리고-
다시 필기로 돌아오니까- 그래도 처음보다는 낫고- 어느정도 공부해볼만 하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준비하기를 약 한달 반 정도 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시간은 자꾸 가고-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은 하는데 확신은 없고-
그래도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수 없어-
"하는데 까지 해보자- 떨어질때 떨어지더라도 바뀐 유형이라도 알아야- 또 도전하지- "
라는 마음 가짐으로 가까운 상공회의소에 무작정 필기 날짜를 잡았습니다.
2013년에서 2010년까지 총 12회차 모든 기출문제를 풀면서-
오답노트도 만들었고-
답이 아닌건 왜 답이 아닌가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공부했고-
이해 안가는건 질문도 올리고- 동영상 강의도 시시 때때로 밤낮으로 들었지요.
오후 1시 20분까지 입장하라는걸-
12시에 도착했습니다. 상황실 스크린에는 제 이름과 좌석 번호가 있더라구요-
공지에는 시험시간 외에 시험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고 써붙여져 있었고-
1시간 이면 오답노트를 쭉 훑고 머리속에 정리하기 충분할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되었고- 시험실에 들어가는데-
꾀나 긴장되더군요- 근데 개인정보 유출이 될만한 환경이었습니다.
보통 주민등록 번호 입력하면 뒤에 7자리는 * 처리 되던지 0 처리 되던지 해서 암호화시켜 주잖아요-
근데 뒤로 사람들 다 볼수 있는곳에서 입력하게 하고 숨김 처리도 안해주더라구요-
이름도 있고- 사진도 있고- 주민번호까지 알면- 개인정보 그냥 유출되는거 같더라구요-
여튼 그렇게 신분증 검사하고- 수험표 검사하고- 전화기 끄라고 합니다.
진동 무음 다 허용치 않더라구요- 전화기 울리거나 빛만 반짝이는거 보여도 부정행위로 간주하고-
펜과 종이까지 꺼내지도 못하게 합니다.
즉 2과목에서 함수식이나 프로시져 계산식이 나와도 다 암산으로 해야 한다는 말이었죠-
와.. 1급이 이렇게 빡세나? .. 제가 또 암산에는 쥐약이라... ㅜ.ㅜ..
정말 긴장 되더라구요-
그리고 CBT 시험 설명을 여성음성기계방송이 해주는데-
이곳 두못넷 CBT 시스템은 완전 세련되고, 편하고 잘 되있는 거더라구요-
무슨 옛날 윈도우 95나 98 같은 디자인에-
번호 선택을 하는게 문제지 위에는 표시 안되고,
오른쪽에 OMR 처럼 생긴 번호만 있는곳에만 까맣게 칠하는걸로 표기가 되더라구요.
즉 문제에서 아무리 클릭해도 문제지 지문 위에 답표기한게 절대 표기 안되요-
답을 맞게 표기했는지는 정말 주의하면서 봐야 겠더라구요.
타이머 설정은 우측위에 되어 있었고-
아.. 쓸데없는 말이 많았네요- 죄송합니다. 이런게 궁금한게 아니실텐데.. ^-^;
근데 문제 유출은 정말 못하게 하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대강 컨셉만 알려 드릴께요-
윈도우 7으로 변경된 문제는 정말 신강사님 말처럼 몇개 바뀐거 없었습니다.
프린터 공유 문제도 XP 구조와 비슷했구요-
프린터 스풀러 관리자 문제 기능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아.. 무선네트워크 설정하는건 XP하고 조금 다르니-
이 부분은 직접 윈도우 7 보시면서 한 번 해보시고-
접속되는 방법이라든지 그리고 아이콘에 ! 뜨는게 어떤 의미인지- 이런거 좀 알아두세요.
아 그리고 네트워크 어댑터 속성 들어가는 경로가 XP 하고 방법이 좀 다른거 아시죠?
그 속성안에 들어있는 탭들하고 구성요소 같은거- 한번 쭉 훑어라도 두세요.
FTP 문제랑 텔넷 문제- (기본 사용되는 포트 번호도 암기해 두세요.)
OSI 7 계층 문제-
멀티미디어 방식.
비트맵과 벡터 방식의 비교 차이점.
네트워크 종류 (링, 버스, 스타.. 등등)
주로 스타가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그래도 똑같이 나온다는 보장 없으니 정리해 두세요.
아 그리고 개인정보 유출 공격명칭에 대해서도 좀 정리해 두세요-
피싱 이라던지 스니핑 이라던지 스푸핑... 이런거요-
나머진 이전 기출문제와 정말 비슷한 문제들이 많이 나왔어요-
2과목 3과목 역시 비슷한 유형으로 나오더라구요-
전 이번에 다행이 프로시져 문제는 안나왔어요. ㅎㅎ
그냥 함수 문제로 암산 하는거 나왔는데- 완전 쉬운거 걸렸어요.
인수 두개짜리 Round 함수 하고 RoundDown 그리고 음수 인수가 들어간
ABS 함수 이렇게 3개 나와서 결과값 맞추는거요.
사용자 지정 서식에서 # 하고 0 하고 결과가 어떻게 틀린지 잘 알아두세요.
#,##0 이렇게 했을때랑 ###0, 이렇게 했을때랑 결과가 어떻게 다른지 잘 알아두세요.
셀에 입력되는 데이터 유형에 대해서도 잘 알아두세요.
시간과 날짜는 숫자 형식.
함수에서 문자가 인수일지라도 LEN 함수는 문자를 숫자로 반환한다는거-
그리고 날짜는 몇년 몇월 며칠 이렇게 쓰면 그냥 문자형으로 된다는거-
뭐 이런거 잘 정리하시면 될거 같아요.
3과목쪽은 정말 별거 없었어요-
기본키하고 후보키 개념 잘 알아두시고
쿼리 셀렉트문 어떻게 쓰는건지 -
UPdate 문 어떻게 쓰는지 잘 알아 두시구요-
진~짜 이전 기출문제 달달 외우기만 하셔도- 무조건 반 이상은 맞을 정도로 똑같이 나온 문제도 있었고-
비슷하게 나온 유형이 정말 많았어요-
저도 제가 이거 80점 맞게 될줄은 정말 몰랐답니다. ㅎㅎ;;
여튼 지도에 도움을 주신 두목넷 스탭진들과. 두분 강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실기는 잠깐 본것만으로도 상당히 빡시었는데-
여튼 더 열심히 준비해서 또 이렇게 합격 후기 남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모두들 힘내시구요-
이름은 밝힐수 없지만-
몇차례 떨어지셔서 어떤 사유로 떨어지셨는지-
제게 좋은 정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다들 꼭 힘내시구요- 도전하시고 합격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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