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실기를 보고왔습니다

ㅎㅎㅎ 프로시저는 모두가 어려워 하는 부분 ㅎㅎ

저도 28일에 시험 보는데~ ㅎㅎ

엑셀은 프로시저빼고 완벽한데, 엑세스가 아~ ㅜㅜ

저는 엑셀에서 새로접한 함수를 써라 이런거 나오면 얼음이 되더라구요

태현님 갈무리 잘하셔서 원샷원킬 헤드샷으로 붙으시길 기원합니다.

네. 첫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시험을 경험하셨군요. 우선 심심한 위로의 말씀부터 전합니다.
한 번에 합격하도록 만드는 것이 저의 책무이겠지만, 경험해보셨다시피, 그리 만만한 놈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포기할만한 수준도 아니지요?^^;; 그래서 취득하고나면 보람도 남 다른 녀석입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정말 피를 말릴 정도로 시간이 짧아요.
그러니까 머리속에 시나리오를 그리고, 그대로 밀고나가셔야 합니다.
엑셀의 문제1, 문제3, 문제4의 큰 1번(차트), 큰 2번의 1, 2번은 후딱 푸세요. 익숙해지면 10분도 안 걸립니다. 그러면 65점입니다.
특히 문제3의 피벗테이블은 부분점수가 없으니까 조심하시고요.
남은 35분동안 모든 역량을 함수(계산작업)에 투자하셔야 합니다.
함수를 풀 때는 수식 입력줄에 =SUM(IF(조건, 참 , 거짓)) 이렇게 타이핑 해놓고 채우도록 하세요.

액세스로 넘어갑니다. 문제1 DB구축, 배점도 높고 비교적 쉽습니다. 그리고 다른 문제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꼭 해결하셔야죠. 문제2의 1, 문제3의 1번은 속성을 설정하는 문제라 조금만 정성을 기울이면 다 맞출 수 있습니다. 문제4의 쿼리도 하나 정도는 풀 수 있을만한 것들로 채워져있습니다. 이러면 68점입니다. 하나만 더 맞추면 된다는 말이지요.

물론 시나리오대로 다 되면 좋겠지만, 쉽다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쉽다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기억이 안 나거나, 그 회에 마침 그 동안 접하지 못한 것이 나오거나 한다면 그 부분에서 감점이 되겠죠? 그러니까 엑셀의 함수, 액세스의 조회와 쿼리 부분에 모든 시간을 투자해서 큰 점수를 가져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문제가 마구마구 나온 것 같지만, 살펴보면 그냥 한 두 문제가 골치거리일 뿐입니다. 보통 첫 시험에서 그 문제로 인해서 전체가 막혀버리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죠. 절대 포기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꼭 식사하시고 가시고요. 엄청난 칼로리가 소모됩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실력향상과 업무능력 증대를 논해야 하나, 자격증 취득이 또 한 중요한 목표이니만큼 이런 말씀도 드려보는 것입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라며, 계획을 잘 세워서 다시 한 번 도전에 임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깨알같은 조언 감사합니다. :) 엑셀 시간배당을 저렇게 해야 하는거였군요..!
기계적인 방법으로 여러번 연습한 것들 (피벗,차트라던지 필터 조건부서식 등등)
이것들은 그렇게 긴장했었는데도 잘한것 같습니다.빛의 속도로 해결하는연습을 해야겠습니다


함수에서 굉장한 타격이 올것 같아서 무섭네요 ㅠㅠ 이번에 공부할때는 함수를 죽어라고 해가야 겠어요 !

좋은 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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