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한 컴활 1급 후기..ㅠㅠ

오늘 두번째로 컴활 셤을 보러 갔드랬죠~

두번째라 덜 떨릴줄 알았는데ㅠㅠ완전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을 시작했죠!

근데~엑셀 잘풀고 있는데 매크로가 실행이 안되믄서 이상한 창 계속 뜨는데~

같은 방 사람들 반 이상이 매크로 땜에 고생했어요;;

결국은 감독관님이 일일이 와서 컴타 수리 해주시고~2분 더주시더군요..

매크로 땜에 당황하는 바람에 문제도 제대로 못풀고..안절부절..ㅠㅠ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ㅠㅠ

데이터베이스를 시작한지..30분 지났을까..

강의실의 컴퓨터 전원이 일제히~휙!나가 버리는 거예요ㅠㅠ

모두들 비명을 질러댔죠..나만 그런줄 알고ㅋ;;;

감독관님도 연속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자.."아..미치겠네"를 연발하시며..

갑자기 시험을 다시 쳐야 된다고 디스켓이랑 시험지 다 걷어 가는거예요-_-;;;

이런!나는 다 풀었는데...다시 풀어야 한다니 청천벽력같은 소리 였습니당..

다시 디스켓과 시험지 오기를 기다린지..15분..

본부사람들 막 올라오드만..시험지랑 디스켓이 여분이 없다고 또 그냥 그대로 시험치래요!

다시 시험지랑 디스켓 돌려받고~ 파일 손상여부 검사하고..

우째우째~시험은 끝났지만..오늘 대구**전문대!605호!컴실..

유리밑에 들어가 있는 컴퓨터로 해서 적응도 안되고 ..여러모로 영 찜찜한 시험이었습니다..

아오..ㅠㅠ이번 역시 불안불안..

컴활 1급..멀고도 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