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능사 실기 벼락치기로 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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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 기능사 합격했습니다. ( 필기 실기둘다 상시 )

4/8 필기 - 70점 합격
4/26실기 - 92점 합격

우선 저는 이쪽 컴퓨터 정보 이런 계층에는 비전공자이고
엑셀도 못다루는; 완전 초보라서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준비를 전공자처럼 완벽히 이해 하려고
애쓰지 않았고 (이해도 안될뿐더러..ㅜㅜ )
시험이 끝나면 모두 까먹어 버리게 벼락치기 를 했어요.


필기는

하루전에 260 기출문제 달달 외워서 시험 쳤고
( 처음부분.. 진수변환 하는거랑 그 논리회로 나오는 부분은 강의를 들어서
  최대한 이해는 하려고 노력했고 시험에서 약간 변형되서 나온 문제를 덕분에
  풀 수 있었습니다. 이 두부분외 나머지 부분은 시험직전까지 계속
  눈에 익혔습니다. 영어문제는; 답만 봤구요; )
필기 문제는 변형된것들이 꽤 있었습니다
260에 나온 문제가 그대로 나온건 한 11~14개 정도였던걸로 기억..


실기는

알고리즘 이 어렵다고 해서 일주일전부터 공부하려는 계획을 잡았는데
교재가 주말이 끼는 바람에 또, 배송과정에서 좀 착오가; 있어서
4일 전인가 3일전에 도착했어요.
그래서 실기 시험 바로 2일 전부터 준비를 시작할수밖에 없었습니다 ㅜ

우선 알고리즘 강의만 뒤에 응용 몇개빼고는 다 들었습니다
알고리즘 양이 꽤 방대한데 시간이 너무 없어서
첫날 알고리즘 강의 들을때는 새벽까지 커피마시며 밤새 들었습니다
그러나 알고리즘 역시 어렵더군요.
특히 2차원 배열 , 구구단 알고리즘 달팽이 알고리즘 등
어려운 알고리즘을 이해하려고 시험 전날 밤까지 막판까지 애쓰다가
자버려서  결국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ㅠ


시험 당일 아침



2008년 기출된 알고리즘만 엮은 프린트(두목넷 기출문제에 있어요)와
교재를 챙겨서 얼른 지하철을 탔어요.
집이 멀어서 공덕역까지 약 2시간은 걸렸죠.

시간도 없고 알고리즘 다 이해도 못했고
데이터베이스랑 전산영어 신기술은 아예 펼쳐보지도 못한 상태여서
큰일났다 라는 생각에
지하철(주말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의자에 안자서 교재에 나와있는 데이터베이스, 전산영어 신기술 기출 문제/ 답
계속 외웠어요

데이터베이스.전산영어.신기술 문제(문제 지문이 길지만 지문을 다 보려하지 마시고
지문안에 몇몇 포인트들과 답을 따로 연결했어요
예를 들어 전산영어;는 ~ is program 첫문장이 이거다 하면 이단어 이런식으로
막무가내로 ';;;;;
임기응변으로 외웠는데 다 그대로 나왔습니다;db랑 신기술도 다 이런식으로 봤어요
마치 중고등학교때 예체능 벼락치기할때처럼 .)

그리고 알고리즘 기출문제는 지하철, 시험장 안에서 시험치기 바로 직전까지
아예 답을 외울듯이 계속 반복해서 보고 또 봤습니다

다행히도 이번 시험에 알고리즘이 기출 그대로 나왔고
그 문제 또한 그리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기에
정말 운이 좋아서 합격했습니다
하늘이 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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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은
시험 하루 전날까지 비중을 전부  알고리즘에 쏟아 부으시고
나머지 db 전산영어 신기술은 시험장 까지 기출문제를
눈으로 죽일듯이; 노려보고 반복해서 문제 포인트들과 답을 연결을
계속 시키고 또 시켜보시면 시험지에 그대로 나옵니다!!


알고리즘 정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작년 알고리즘 기출분만 빨리 보세요 !!

그리고 시험 준비 기간은 되도록 타이트하게
잡는게 위험부담은 있지만
집중력도 더 올라가고 효율적인것같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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