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공덕동에서 시험 봤습니다.

저는 다른 컴퓨터 자격증도 많이 공부했지만
사무자동화는 엑세스가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7월1일날 두목넷에 강의 신청하고 딱 열흘 공부했는데
무조건 기초강의랑 기출강의는 다 들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강의는 다 들었습니다.
두목님의 추천대로 시험기간 중 절반정도 지나고 난 뒤인 오늘
시험 신청을 했고,, 또 어제까지 나온 문제들을 정리해서 파일로 올려주신거
다 미리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새벽에 최종 점검 할 겸, 엑셀 엑세스 파포 이렇게 하나씩 두시간
시간정해놓고 작업 해 봤습니다. 실전처럼..
그리고 잠깐 자고 아침일찍 공덕동으로 갔습니다.
시험지를 받는 순간, 전 진짜 놀랐습니다.
오늘 새벽에 두시간 동안 연습한 것에서 고스란히 나오다니!!!!!
특히 엑세스는 완전 똑같았고 파포는 한 장이 미리 연습했던 것이었습니다.
엑셀도 어려운 함수는 없이 무난했고.
신중에 신중을 기해 키인하는것도 신경쓰고 데이터베이스 키인하는것에도
몇번이나 다시 확인하고 중간중간에 저장도 눌러주고. 천천히
아주 마음편하게 작업을 했습니다. 미리 한 것이었으니..
1시간 반이 채 안될 무렵 전 다 마무리 지었습니다. 인쇄설정도 하고 몇번이나 다시 열어서 미리 보기 해보고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 쭈욱 둘러보니
파포작업이 한창 이었습니다. 전 손을 들어 감독관님께 출력하겠다고 했고.
그대로 앞으로 나가라고 하셨습니다. 앞에 놓여있는 컴퓨터에 앉아있으니 제 파일이 날라오더군요. 따로 플로피 디스켓에 저장하는 번거러움 없이 말이죠.
그리고 파일을 열어 하나 하나 또 미리보기 하고 설정 한번더 확인하고 인쇄를 했습니다. 아주 예쁘게 잘 나왔더라구요.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1등으로 마무리 하고 나왔거든요.
이게 다 두목넷과 왕두목님 덕분입니다.
작년에 컴활도 여기 강의 듣고 좋은성적으로 단번에 땄거든요.
남들은 컴활 어렵다고 했는데. 전 너무 재밌었고 또 쉬웠어요. 두목님 강의 때문에.
아마 사무자동화 실기시험 운좋으면 100점도 나올것 같아요.
혹시 실수 했더라도 무난히 합격할 것 같습니다.
며칠동안 새로운 유형도 나오고 해서 맘을 많이 졸였는데
오늘은 편안히 잘 수 있을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두목님 너무 감사해요^^
다음엔 다른 것도 또 도전해 보고 싶네요..
다른 분들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