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바보 ㅠㅠ

  
  
  오늘 정보처리기능사 상시실기시험을 봤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질렀답니다.
문제지(B형)  앞장은 이름쓰고 간단한 시험설명내용이였는데 이름적고 한장 넘기니
바로 시험의 핵! 알고리즘이 나오더라구여 그런데 설명이 없길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하여 문제를 살펴봤는데
N=0 SU1=0 SU2=0 SU3=0-선언부
N=500 이면 종료 아니면 밑으로
N=N+1
SU1=?
SU2=?
SU3=?
SU=?-->판단 YES면 출력 NO 면 다시위로
출력부 ?
상당히 간단한 문제같아 보였지만 왤케 ?가 많아? 하는 생각에 문제를 분석했지요
설명이 없는줄 알고 혼자서 머리굴리면서 밑에 있는 답항을 참고해가면서 무엇을 묻는 문제지? 5분동안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아! 1부터 500까지 있는 수중에서
SU2를 SU1으로 나눈 나머지만 0인값을 출력하라는거구나! 딱 맞아 떨어지더라구여 기분좋게 해당하는 답을 다 쓰고 나왔요
1번답 SU1=N 2번답 SU2=500 3번답 SU3= SU2 mod su1
4번답 0 5번답 SU1
제가 이해한대로 풀었다하더라도 이게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알고리즘은 2개만 맞추면 패스라고 생각해서 1시간지나고나서 바로 나왔지요
나오는길에 같이 치고 나오는 여자분에게 물어봤더니 같은 형 문제를 풀어서
답을 물어보니까 제가 쓴거랑 다른 답을 말씀하시면서 지시사항이라는 말을 하는순간! 내 표정!-세상 다 산 표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그걸 못봤찌!!!!!!!!!!!!!!!!!!!
알고보니 4번답 0은 맞더라구여-우연의 일치로
나 이제 신기술 영어 데이터베이스에서 만점받아야 합격함...
뜨아~~~~~~~~~~~~~~~~~~~~~~~~~~~~~~
나 완전 삽됐어요 ㅜㅜ 강의들으면서 알고리즘 어렵게 나오면 삽되겠다고 걱정했는데 이번상시 엄청 쉬운거였는데... 으아~~~~~~~~~~~~~~~~~~~~
다른분들은 그런 경우 없었음 해요 ㅜㅜ 두목님! 강의할때 지시사항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제 사례를 설명드리면서 종이 앞장 뒤로 잘 살펴보라구 강의할때 말씀해주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