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바보ㅜㅋㅋ의 수강후기입니다!(외쳐 갓두목!!!!!!)

안녕하세요

지난 한달 간 두목쌤과 함께 열심히 공부했던 성과를 얻은 것 같아

감사인사도 드리고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께 정보를 드리고 싶어서 후기를 남깁니다.

우리들의 친구 '메모장'에 미리 작성중이에요ㅋㅋㅋ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ㅋㅋㅋ 수강후기랑 시험후기를 나눠서 작성합니다 :-)

같이 올리려고 했더니ㅋㅋ 후기는 하루에 1번만 가능해서 수강후기는 이제야 올리게 되었어요!

★시험 전 상태(?)ㅋㅋ

저는 어릴 때 컴활에 도전했다가 필기에서 광탈(!)을 겪고서 스프레드시트에 대한 엄청난 공포감만 지닌 채 지내왔어요ㅜ

세 과목중에 그나마 자주 다뤘던건 파포뿐이었고 나머지 지식은 전무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자격증이 필요해져서 도전해야했지만

필기도 과정이 쉽지 않아서 실기는 준비 할 때부터 부담 100프로였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하고 싶지 않아 실기 시험 접수하자마자 40일짜리로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저의 준비과정을 이론강의와 기출강의로 나눠서 적어봤어요!

★이론강의 공부

처음에는 파포가 쉬우니까 파포부터 해야지(~)하고 혼자 계획을 세웠는데

두목쌤이 친절히도 수준별 플랜을 다 짜주셨더라구요!

저는 두목쌤이 올려두신 20일 플랜을 기준으로 삼고 시험 2주 전에 공부 다 끝내고 무한 복습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첨에 엑셀의 if함수의 장벽에 가로막혀서ㅋㅋㅋ2주 동안은 엑셀함수를 붙잡고 눈물의 시간을 보냈어요ㅠㅠ

2주 내내 했다기 보다는 강의 듣다가 말다가 하면서 질질 끌었다는 표현이 더 알맞겠습니다ㅜㅋㅋㅋ

근데 엑셀 어려우신 분들 질질 끌지 마시고 일단은 진도 지나가세요ㅜㅜㅜ

결국에는 전체 문제를 자꾸 풀어봐야만 해결되더라구요! (여러분들이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ㅜ 엑셀이 잘못한겁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시험이 3주 정도 남았을 때 부터는 조금 긴장하고서 다 제쳐두고 이것만 준비했습니다ㅎㅎ

엑셀에서 너무 고생을 한 탓인지 액세스는 그나마 즐겁고 수월하게 지나갔던 것 같아요!

파포는 원래 다룰 줄 알아서 한 번에 강의 3개 다 들었구요 :-) 이제야 숨통이 조금 트이는 느낌 흑ㅜㅜ

저는 어쩌다 보니 교재를 주문하지 못해서ㅜ 쌤이 올려주신 강의물을 참고하며 저만의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시간은 좀 걸렸지만 쌤이 중간중간 말씀해주시는 작은 팁들도 빼놓지 않고 적어가면서 강의 들었더니

따로 복습시간 가지지 않아도 내용이 잘 기억났고

나중엔 저만의 비법 노트가 되어서 시험장에도 가져갔습니다!

★기출강의

이론강의가 끝나고 기출유형을 전부 다 풀어 보았습니다.

두목쌤이 1,2,3형만 풀면 충분하다고 하셨지만ㅜ

첨에 1,2,3형도 시간이 자꾸 초과 되어서 이유를 살펴보니 제가 타자가 좀 느리고 오타가 많아서 수정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다양한 데이터를 입력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 기출유형 30개(과목당 10개)를 모두 풀었습니다!

저는 무조건 혼자 풀어봤어요. 그래야 제가 뭘 모르는 지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혼자 해결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답을 맞춰보면 첨엔 무조건 값이 다 틀려 있고ㅋㅋㅋ완성이 되지 않을 때도 있어서 포기할 때도 정말 많았죠 엉엉

그럴 땐 제가 이렇게나 바보였나를 실감하며 진짜 머리를 치기도 했어요 너무 답답해서ㅜㅜㅜ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이상한게 아니고 엑셀과 액세스가 나쁜 애들이에요 증말ㅜㅋㅋㅋㅋㅋㅋㅋ)

대신에 오답노트는 꼭꼭 썼어요. 잘 틀리는 식이나 데이터 입력 오류들을 어디서 틀렸는지 적어두었습니다.

그러면 다음에 다시 풀어볼 때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치려고 했고, 점점 틀리는 부분이 적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틀린 식은 손으로 세 번씩 써보기 했어요! 손으로 써보면 괄호 실수를 어디서 하는지 더 잘 보여서 익히기  좋았던 것 같아요.

시험장에 갔을 때는 조심해야 할 것들이 과목당 5가지 정도로 정리 되어서 두 손 가볍게 시험치러 갈 수 있었어요!

기출풀기가 조금 익숙해 졌을 즈음에는 저만의 모의고사를 치면서 시험 루틴을 정했습니다.

시험시간이 아침 시간이어서 아침9시에 모의고사를 시작했고,

소음에 대비하기 위해 소음어플도 틀어두고 시험도 쳤어욬ㅋㅋㅋㅋㅋㅋ(결국 실제 시험 땐 귀마개를 사용함ㅋㅋ)

    프로그램 실행  -  비번호로 파일 저장  -  메모장, 계산기 실행 -  액세스-엑셀-파포- 출력

이 루틴으로 스톱워치 켜두고 과목당 필요한 시간안에 끝내기를 무한 반복 했습니다.

특히 작업 중간중간 저장하기 연습을 많이 했었는데 실제 시험에서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이만큼 연습했는데도 실제 시험장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자신만의 루틴 만드는거 강추드려요!

그리고 저는 출력 거의 다 했어요. 출력하면 오타가 더 잘 보여서 실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챙길 수 있는 정보는 다 챙기기

저는 공부할 때 지름길로 가는 걸 별로 안 좋아 해서 선생님이 올려주신 교안과 강의 내용을 빠짐없이 다 봤어요.

다만 최근기출은 어차피 기출유형에 포함되어있다고 하셔서 그것만 안 봤습니다.

대신 기출유형과 모의고사를 과목당 5번 이상씩은 데이터 입력부터 무한 반복했습니다.

두목쌤 아프리카 티비도 챙겨 봤어요!ㅋㅋㅋ

아무래도 이번 시험 경향을 파악하고 피드백을 주신거여서 더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잠깐이었지만 정말 좋았어요

예를 들어 액세스는 저희가 4형이 좀 어려웠다고 하니 썜이 문제 같이 봐주시면서 8형은 안봐도 되고

1,2형 말고도 4,10형도 한 번 더 봐주는게 좋겠다라던지 등의 꿀팁을 얻었답니다 *.*

선생님께 다이렉트로 질문 하는 것도 좋았지만 왠지 선생님의 기운을 받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

★시험 3일전

   공지의 유의사항 및 시험문제들 + 모의고사 + 기출유형123 + 시험장에서보는정리집

을 매일 체크하고 연습하며 자신감을 길렀습니다.

특히 선생님 말씀대로 같은 시험을 정확하게 마무리 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서 3일동안은 모의고사랑 기출123만 열심히 돌렸어요!

연습 열심히 하고 '시험장에서 보는 정리집'보니까 제가 잘 해왔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헤헤

제 노트랑 공지에 있던 내용들을 살펴보며 빠진 것을 정리집에다가 추가로 기입했습니다.

​

전날에는 정리 다마치고 마지막 몸풀기로 모의고사를 한 번 더 쳐보고 일찍 잠들었습니다.

시험장에 갈 때는 노트랑 정리집만 들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장에 도착했구요.

(노트는 정말정말 혹시 자세한 내용 생각 안날까봐 부적처럼 데려갔어요ㅋㅋㅋ)

그리고 시험장에서 저는 어마어마한 일을 마주하게 됩니다!ㅋㅋㅋ

전날 모의고사에서 연습한 엑세스 문제가 완전 똑같이 나왔거든요~_~

(자세한 후기는 전에 제가 쓴 시험후기에 있습니당ㅋㅋㅋ) 

시험 준비하려는 분들 두목쌤만 믿고 그대로 도전하시면

진짜 기적을 경험 하실 수 있어요ㅋㅋㅋ

엑셀 바보였는데ㅜ 이제 sumproduct가 젤 자신있거든요ㅎㅎㅎ

조만간 컴활이랑 다른 자격증도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겼어요!

두목쌤♡ 좋은 자료들 아낌없이 배포해주시고 열강 해주셔서 고맙습니당 > <